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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 흔들리는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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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 흔들리는 유럽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7.01.1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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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브뤼셀=AFP)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70년 동안 평화를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전후 범대서양 파트너관계의 종지부를 알리면서 유럽국가들은 다 같이 힘을 모아 이에 대적하거나 아니면 뒷전에 놓이게 될 운명에 놓여있다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이번 주 그가 '낙후된 'NATO의 역할을 반박하고 유럽연합의 해체를 지지하면서 트럼프 당선자의 분리주의 입장은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특히 유럽 내에서도 그 동안 미국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으로 간주된 국가들의 경우 충격은 더더욱 크다.

이미 유럽은 트럼프 당선자외에도 많은 문제를 겪고 있다. 곧 다가올 영국의 EU탈퇴, 러시아와의 대립, 중동과 북아프리카의 혼란으로 악화되고 있는 테러리즘과 세계 제 2차대전 이후 최악을 손꼽히는 난민문제 등이 그 것이다.

이러한 배경에 덧붙여 그 동안 미국의 안보정책 빝에서 수 십년간 평화를 유지할 수 있었던 유럽국가들은 이제 어려우면서도 비용이 많이 들게 된 자체안보책을 강구해야만 하는 입장에 놓이게 되었다. 

"만약 EU 지도자들이 힘을 모으고 그 전보다 더 큰 목소리를 내지 않는다면 뒷전으로 밀려나게 될 위험이있다"고 카네기 유럽을 위해 기고한 스테판 르네와 헤더 그래브는전했다. 

©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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