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상언 기자] 전북 남원시가 자연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보험 홍보를 위해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남원시는 겨울철 대설피해와 각종 풍수해재난에 시민들이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을 홍보하기 위해 18일 남원시청 2층 회의실에서 국민안전처가 주최하는 풍수해보험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풍수해보험 관련 남원시 관련부서 및 읍면동 관계자, 민영보험사(동부, 삼성, 현대, KB, NH농협)등 54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안전처에서 풍수해보험 정책 소개와 가입 홍보를 주제로 풍수해보험 관련 설명과 현장요구사항 등 의견 청취와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풍수해보험은 국민안전처가 주관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서 국가 및 지자체에서 보험료의 일부(55%~92%)를 보조하여 주민이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태풍, 홍수, 호우, 해일, 풍랑, 대설, 지진)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 받을 수 있는 보험.
국민안전처는 과거 대설 피해가 많은 시·군 중심으로 주민 스스로가 겨울철 대설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처하도록 현장간담회를 통한 풍수해보험 홍보가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2015년 대설피해 현황을 참고하여 남원시를 현장간담회 대상지로 선정했다.
윤상언 기자 korp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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