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 예스병원, ‘청소년 바른자세’ 건강강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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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 예스병원, ‘청소년 바른자세’ 건강강좌 성료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7.01.1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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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종성 기자] 죽전예스병원은 겨울방학 중인  중고등학생을 위해 ‘청소년 바른자세’를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17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자세와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열렸다.

죽전예스병원 이길용 대표원장은 “청소년들은 공부를 위해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을 뿐만 아니라 여가 시간조차 핸드폰이나 컴퓨터를 위해 앉아서 생활하는 것이 대부분”이라며 “이는 지속적으로 척추에 부담을 주게 돼 다양한 척추 질환을 불러올 수 있다. 특히, 잘못된 자세로 앉아 있을 경우 척추측만증이나 거북목증후군과 같은 체형의 변형까지 올 수 있어 바른 자세는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실제 청소년들의 척추 관련 질환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척추측만증의 경우 2015년 기준 전체 환자의 44.4%가 10대 청소년이었다. 거북목 증후군 역시 2011년과 비교해 2015년에는 87.1%의 환자가 증가했고, 이 중 10대 청소년이 17.3%로 세 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청소년 척추질환 예방을 위해 준비된 이번 강좌는 올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론 교육부터 현재 체형을 체크할 수 있는 자가진단, 거북목 및 척추측만증 예방 운동실습까지 다양하게 이루어졌다.

죽전예스병원 관계자는 “바쁜 일과를 보내는 청소년들이 겨울방학의 여유를 이용해 스스로 몸을 돌보고, 바른 자세를 통해 척추질환을 예방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강좌를 열었다”며 “청소년기는 공부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성장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강좌를 통해 평소 자신의 생활습관을 돌아보고 바른 자세를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죽전예스병원은 청소년을 비롯해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평일 저녁 8시까지 야간진료를 비롯해 야간 MRI 검사를 통해 정상진료 시간에 방문이 어렵거나, 저녁 시간대 정확한 진단이 필요한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jskim36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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