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군 전남지역본부장, 순천 대룡제 가뭄대책 현장방문 격려
[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윤석군)은 농한기를 이용해 준설과 개수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11개 가뭄심각단계(평년대비 50%미만) 저수지에 대한 용수확보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8일 기준 광주전남지역 평균 저수율은 71%(평년대비 99.3%)를 유지해 안심단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순천 대룡저수지를 비롯한 11곳은 평년대비 50% 미만 저수율을 보이고 있다.
순천 대룡저수지를 비롯한 저수지 11곳은 노후수리시설 개보수와 용수가 부족한 지역에 시설을 확장하는 농촌용수개발사업, 준설을 위해 부득이하게 농한기에 물을 뺀 곳으로, 전남본부는 2월말 이전에 물채우기가 가능하도록 작업을 진행하고 하천에서 물을 끌어올리는 양수저류 등을 통해 영농급수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윤석군 본부장은 순천 대룡저수지 현장을 찾아 “올 봄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기간 내 완공해 안전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할 것” 이라며 “농업용수 공급에 우리 농업인들의 1년 농사를 결정한다는 것을 명심하고 용수확보에 총력을 기울이자”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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