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서혜정 기자]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아이가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창의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다중지능이론’이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83년 하워드 가드너에 의해 등장한 다중지능이론은 인간의 지능이 언어, 음악, 논리수학, 공간, 신체운동, 인간친화, 자기성찰, 자연친화라는 독립된 8개의 지능과 1/2개의 종교적 실존지능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설명해 ‘8과 2분의 1’ 지능론으로도 불리고 있다.
다중지능이론은 IQ 검사와 같은 지능검사만으로는 인간의 모든 영역을 판단하거나 재단할 수 없으며, 각각의 지능이 조합됨에 따라 개인의 다양한 재능이 발현되므로 수많은 종류의 천재가 있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 사이에서 다중지능이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 시작하면서 이 이론에 입각한 교육 커리큘럼을 갖춘 교육기관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3~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한 교육기관인 신림동 놀이학교 ‘키즈앤토리아트스쿨’은 가드너의 다중지능이론에 입각한 커리큘럼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원생들에게 다중지능검사(한국교육진흥연구소)를 실시한 후 개개인에 맞는 맞춤 교육을 하고 있는 것이다.
키즈앤토리아트스쿨은 놀이와 경험을 중심을 바탕으로 한 흥미 위주의 교육을 진행해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해당 교육기관만의 교육 방식은 직접 수업에 참여하는 아이들은 물론이고 부모들도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또 최신 글로벌 트랜드를 반영해 유아영어뿐만 아니라 중국어회화 교육도 다중지능이론에 입각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부모들의 관심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규반과 방과후과정반을 운영하고 있는 키즈앤토리의 교육과정 및 교육 사례는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화로 가능하다.
서혜정 기자 alfime@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