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구미보건소는 설 명절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시민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소, 응급의료기관, 병․의원 및 약국을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하여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
먼저, 연휴기간인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동안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부콜센터)와 연계해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여 시민들과 귀성객에게 응급진료 의료기관과 상황 안내를 실시할 계획이다.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은 구미시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고, 응급의료지원센터 홈페이지와 국번 없이 119로 문의하면 진료 등 응급의료정보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스마트폰 이용자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스마트폰에 다운로드하여 언제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명절에는 치과의사회와 한의사회도 동참해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하며 “시민의 건강을 위해 설 연휴기간 비상근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조형주 기자 nacf25_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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