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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공무원교육원, ‘정예과정 수료생 대표자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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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공무원교육원, ‘정예과정 수료생 대표자 토론회’ 개최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7.01.18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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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형 정예공무원 양성 지혜 모은다
‘▲정예과정 수료생 대표자 토론회’ 모습. <사진=충남도>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층남도 공무원교육원(원장 조한중)이 정예반 기수별 수료생이 자신들의 연수경험을 토대로 ‘정예공무원 양성과정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 공무원교육원은 18일 교육원 회의실에서 1~20기 정예반 수료생 대표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 정예공무원양성과정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 자신들의 연수 경험을 토대로 정예과정의 바람직한 운영방안을 발표하고, 분임별로 토의과제를 정해 21세기에 걸맞은 정예과정의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정예과정 1기 수료생 이상득 사무관(56·아산시 민원봉사담당관)은 “정예반에서의 1년간 교육이 공직생활을 수행에 큰 도움이 됐다”며 대표적인 연수 성과로 연수생 간 끈끈한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한 원활한 협력관계를 꼽았다.

도 공무원교육원은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정예반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향후 정예반 교육생과 수료생 간 정기적인 교류를 통한 협력 방안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조한중 교육원장은 “지난 1963년 개원한 충남도공무원교육원이 올해로 54년째를 맞았다”라며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선배 수료생들의 소중한 의견이 후배 공직자를 21세기형 정예공무원으로 양성하는데 큰 도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예공무원 양성과정은 도와 시·군 및 세종시 6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1년간 진행되는 장기 교육으로, 지난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92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정예공무원 양성과정에는 도와 시·군에서 총 74명이 입교해 1년간 교육에 참여할 예정으로, 올 연말이면 이들을 포함해 정확히 1000명의 핵심인력을 배출하게 된다.

조영민 기자 dt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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