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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4대궁·종묘·조선왕릉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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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4대궁·종묘·조선왕릉 무료 개방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7.01.18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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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새해 경복궁 온돌체험 및 세배드리기 행사 모습<사진=문화재청>

[KNS뉴스통신=이현주 기자] 문화재청은 고궁과 왕릉에서 희망찬 새해맞이를 즐길 수 있도록 오는 28일 설날 당일 4대궁·종묘와 조선왕릉을 무료개방한다고 밝혔다.

대체공휴일인 오는 30일에 당초 월요일이 정기휴일인 창덕궁·창경궁·덕수궁·조선왕릉과 세종대왕·현충사·칠백의총·만인의총 등도 개방한다.

화요일이 정기휴일인 경복궁·종묘도 대체공휴일에 정상 개방한다. 현충사‧칠백의총‧만인의총은 연중 상시 무료개방이다.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는 설 연휴 기간인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문화재청은 설 연휴 기간 중 온 가족이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설맞이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경복궁 집경당에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온돌방 체험과 세배드리기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국립고궁박물관에서는 28일 설날에 지하 1층 로비 무대에서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판소리 드라마 ‘심학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외에도 덕수궁과 영릉, 현충사, 칠백의총을 방문하면 윷놀이와 투호 등의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문화재청은 "이번 설 연휴를 맞아 가족, 친지들과 함께 고궁과 왕릉을 방문하여 전통 민속놀이를 즐기면서 온 가족이 한 해 덕담을 나누는 따뜻하고 희망찬 설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설 명절 문화행사에 대한 세부 사항은 해당 관리소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이현주 기자 newsjxhj@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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