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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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추진
  • 김규현 기자
  • 승인 2017.01.1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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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명 선정, 오는 3월부터 4개월간 공공근로 참여...신청접수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시흥시청 전경.<사진제공=시흥시>

[KNS뉴스통신=김규현 기자] 시흥시는 오는 3월부터 4개월간 ‘2017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제공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갖는 이 사업은 총 사업비 6억7200만원을 들여 신청자 중에서 80명을 선정, 공공 근로에 참여토록 할 예정이다.

사업 참가자는 지역특산물 상품화 및 전통기술 습득 사업, 자원재생사업, 공동작업장,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 4개 유형 중 한 곳에서 일하게 된다.

기존의 공공 근로 사업은 참가자의 생계 지원을 위한 것이었으나 이 사업은 참가자들이 지역공동체에 기여하고 경력을 쌓을 수 있게 해 재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갖게 된다.

모집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이며, 참여자격은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이하, 재산이 2억원 이하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근무시간은 65세 미만은 1일 6시간, 65세 이상은 1일 3시간으로 최저시급 6470원과 부대경비 3000원을 별도로 지급하며, 65세 미만은 약 95만원을 월급으로 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흥시청 홈페이지, 시흥시 일자리센터팀(310-6251)로 문의하면 되고, 동 주민센터 방문접수, 워크넷을 이용한 온라인 접수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규현 기자 kdkim@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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