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창조산업진흥원, 해외진출 기업 맞춤형 지원 플랫폼 구축
[KNS뉴스통신=김규현 기자] 안양창조산업진흥원(원장 박병선)이 ‘안양글로벌비즈니스센터(A-GBC)'를 올해 상반기 설립하는 것을 골자로 한 '2017년 안양시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계획'을 18일 발표했다.
진흥원은 안양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통해 해외진출 희망 중소기업을 위한 기업 맞춤형 지원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진흥원은 이를 위해 중소기업 해외 진출을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기 위한 해외 통상 전문가를 지난해 10월 채용했고 이를 중심으로 마케팅 전문 조직을 구성할 방침이다.
특히 안양글로벌비즈니스센터는 플랫폼의 컨트롤 타워로서 유관기관 네트워크 형성 및 플랫폼 운영 등 중소기업 해외 진출을 위한 리더 역할을 하면서 해외 거점별 언어 지원 및 현지 동행 바이어 접견 등 찾아가는 멘토 역할을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센터는 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지원 사업에 대한 기업 맞춤형 지원 및 사후관리 등 ONE-STOP 서비스 제공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병선 원장은 “안양글로벌비즈니스센터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쉽게 도움 받을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상담창구를 개설할 예정"이라며 "센터의 해외 통상 전문인력은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면 언제든 찾아가 도와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규현 기자 kdkim@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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