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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2017년 첫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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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2017년 첫 임시회’ 개회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7.01.17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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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5신=조영민 기자] 대전시의회(의장 김경훈)는 17일 오전 10시 제229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2017년도 첫 임시회를 열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20건을 포함하여 조례안 26건, 규칙안 2건, 동의안 2건, 건의안 3건, 결의안 2건, 의견청취의 건 3건, 보고 7건 등 모두 45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시와 교육청의 금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심현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건의안’, 정기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선거연령 18세 인하 촉구 건의안’, 김동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 원자력시설 주변지역 지원을 위한 관련법 개정 촉구 건의안’,  박정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박근혜 정부의 국립대총장 임용개입의혹 진상규명 촉구 결의안’을 의결하고 중앙부처 및 국회 등에 건의하기로 했다.

또,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박상숙 의원은 ‘방범CCTV 통합관제 시스템 보완’을, 구미경 의원은 ‘초등학교 생존수영 사업 확대지원’을, 김동섭 의원은 ‘민간투자사업의 문제점과 대응방안’을, 박정현 의원은 ‘월평근린공원 민자 제안사업 관련 대응방안 마련’을, 조원휘 의원은 ‘원자력연구원 하나로원자로 내진설계 보강공사 안전대책 및 내진설계 기준 마련’을 집행기관에 촉구했다.

김경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에 지방재정 강화를 골자로 한 지방분권강화 헌법개정 촉구 건의안을 제출하고 16개 시도의회 공조를 통해 진정한 지방분권과 지방자치가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한다”며 “2017년 계획된 사업에 대해 꼼꼼한 준비를 통해 착오 없는 추진을 당부하고, 특히 시민과의 소통과 경청, 발로 뛰는  신뢰받는 의정실현을 통해 청년이 웃고, 대전 경제가 사는 행복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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