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라바트=AFP) 아프리카연합(AU) 복귀를 위해 치른 투표로 인해 정부도 없이 지낸 지 3개월만에 모로코 의회가 월요일 새로운 의장을 선출했다.
여러 장관직을 지낸 진보 성향의 경제학자인 하비브 엘-말키(Habib el-Malki)가 단독 후보로 나선 투표에서 395석 중 198표를 얻는 총회 장면이 실시간 방송으로 송출됐다.
모하메드 6세 국왕은 1월말 아디스아바바에서 열릴 AU 정상회담에 복귀할 수 있도록 금요일까지 법안을 비준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나 모로코는 별다른 소득 없이 3개월을 보낸 뒤 지난주 압델리라 벤키라네(Abdelilah Benkirane) 이슬람 총리가 새로운 연합정부 구성에 대한 합의를 결렬하면서 유래 없는 정치적 교착 상태에 빠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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