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테헤란=AFP) 이란 당국이 월요일 테헤란대학 상공을 날던 언론의 드론에 대공포를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드론이 비행 금지 구역에 포착되자마자 방공포에서 발사된 포탄 소리는 도시의 서쪽에서도 들렸다.
그러나 드론이 파손되었는지 아니면 철수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주지사 측과 혁명수비대 측에서 발표한 보고서의 내용이 엇갈렸다.
IRNA 뉴스사는 언론사가 운전한 소형카메가 드론이었지만, 어떤 기관의 책임 하에 있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달 관영 방송사가 운행한 드론이 같은 지역에서 12월 23일 금요 예배에 참석한 교도들을 촬영하는 도중에 격추된 이후 두 번째다.
ISNA 뉴스사는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Ayatollah Ali Khamenei) 최고지도자 관저 주변의 비행 금지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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