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청양군이 ‘2017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읍면 순회교육’을 실시 중이다.

오는 20일까지 계속되는 교육에서는 급변하는 농업 시장의 흐름을 정확히 분석하고 소비자의 요구를 파악·대처할 수 있는 농업경영 마인드 향상을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 수준 높은 농업경영마케팅 교육을 제공하고, 또한, 벼, 고추, 구기자 등 지역 주산작목의 전년도 영농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One-Point One 핵심재배기술 교육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청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청양읍과 남양면을 시작으로 기존의 작목 재배기술 중심 교육에서 탈피해 생산기술-가공-유통-마케팅 등 일련과정의 농업 경영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

17일에는 비봉면(비봉면사무소)·화성면(화성면사무소), 18일 정산면(정산도서관)·목면(목면사무소), 19일 청남면(청남면사무소)·장평면(장평면사무소), 20일 운곡면(운곡면사무소)·대치면(대치면사무소)이다.

한편, 읍면별 순회교육에 이어 2월에는 2040 젊은영농세대 특별교육, 부자농촌만들기 리더교육을 실시하고 3월에는 GAP 인증교육, 딸기·상추 등 돈 버는 작목에 대한 분야별 실용교육이 계속될 예정이다.

조영민 기자 dt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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