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수동 브라운스톤 아파트, 강북지역 최초 범죄예방 우수시설(주차장) 선정
[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대구강북경찰서(서장 박효식)는 지난 16일 북구 사수동 소재 브라운스톤 아파트 주차장에 대해 강북지역 최초로 범죄예방 우수 시설(주차장)로 선정해 인증패를 수여했다.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건물주의 자발적인 시설개선을 유도하고, 이용 주민의 불안감을 최소화 하고자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해 그 결실로 강북지역 1호로 이 아파트 주차장을 선정했다.
강북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 관계자는 "브라운스톤 아파트의 경우 CCTV·비상벨·조도 등 기본적인 범죄예방 시설이 우수하고, 비상벨·CCTV 배치도와 지하주차장 內 섹션별 도색으로 위급 시 신속한 위치 확인이 용이한 점, 경비원 외 야간 근무자가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총점의 80% 이상을 획득하여 우수시설로 선정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강북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역내 시설을 대상으로 인증패 수여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강용 기자 pgy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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