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한파 속에서도 치킨집 창업 및 치킨 수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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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한파 속에서도 치킨집 창업 및 치킨 수요 증가
  • 김상배 기자
  • 승인 2017.01.1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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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치킨 메뉴 '화이트어니언'

[KNS뉴스통신=김상배 기자] 잦아들지 않는 조류독감(AI)의 여파로 치킨과 육계시장은 때 아닌 고배를 마시고 있다. 작년부터 이어진 ‘경제 상황 악화’, ‘AI 악재’까지 이어지며 치킨 브랜드들 역시 위태위태하다.

불안정한 경제 상황과 ‘AI 한파’에도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치킨집 창업의 선두주자 도담치킨 관계자는 “의욕만 앞서 창업을 하려고 하니 성공 보다는 실패하는 확률이 높을 수밖에 없다며 ”창업에 앞서 충분한 시장 조사와 브랜드 검토는 필수‘라고 설명했다. 이어 “창업 시 꼭 알아 두어야 할 세 가지가 있다”고 전했다.

첫째, 남들과는 차별화된 아이템을 선택해야 하며, 둘째, 장기적 수익성이 발생 할 수 있는 지 셋째, 유행성이 아닌 지속성과 안정성이 겸비 됐는지를 알아봐야 한다는 것.

고객평가로 ‘이색치킨’을 대표하는 도담치킨은 경기침체와 AI파동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9일 출시된 신 메뉴(와비코치킨, 화이트어니언 등) 판매량이 급속히 늘어 판매량 증가를 체험하고 있다.

소자본창업협회 홍재성 회장은 “’위기는 곧 기회다’라는 말과 함께 경기불황 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있다”며 “본사는 체계적 시스템을 구축해 가맹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돌파구를 찾는 것이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이라고 전했다.

도담치킨 메뉴 '와비코'

김상배 기자 sbkim@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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