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1일부터 7일까지 올해 상반기 350억원 융자지원 접수
[KNS뉴스통신=김규현 기자] 안산시는 중소기업 경영안정화를 위해 올해 700억원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융자지원키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지원금 700억원 중 상반기에 350억원을 지원할 예정으로 중소기업 운전자금 및 벤처창업자금과 사회적 기업·협동조합의 운전자금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융자한도액은 업체당 5억원 이내로서 전년도 매출액의 1/3 이내에서 가능하고 벤처창업자금은 업체당 5천만원 이내, 사회적 기업‧협동조합은 2천만원 이내이다.
상반기 육성자금 지원을 위한 접수는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실시되며 지원방법은 협약은행의 자금으로 대출한다.
이에 시는 이자차액 1.5%를 보전해 주며, 경기중소기업대상·안산시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 여성기업, 기업부문환경인증그린기업 등의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0.25%를 추가로 보전해 준다.
접수처 및 융자취급은행은 기업, 농협, 국민, 신한, 우리, 스탠다드차타드, 하나, 산업, 씨티은행이며, 대출금리 및 상환기간은 은행별 기준금리에 따라 다르고 기업별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이 있다.
시는 또 기술력은 있으나 담보력이 없어 대출받기 어려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해 특례보증 지원을 하고 있다.
지원한도는 업체당 2억원 이내이며, 신청 금액 기준 전년도 매출액의 1/3이내의 범위 내에서 가능하다.
김규현 기자 kdkim@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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