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설 명절 종합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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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설 명절 종합대책' 수립
  • 안승환 기자
  • 승인 2017.01.1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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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기간 종합상황실 설치·운영 등 4대 분야 27개 세부대책 중점추진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설’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설 연휴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24시간 긴급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처와 시민 불편해소에 만전을 기한다. 특히 이번 설에는 AI와 관련해 가축방역대책반을 별도로 편성·운영한다. 관내 다중이용시설, 주요 시설물에 대한 사전안전점검과 함께 연휴기간 응급환자들의 발생에 대비, 비상근무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 지정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

한편, 최근 AI사태로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 달걀을 포함해 설맞이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 요금 등 중점관리 품목에 대한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65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운전자금 지원, 근로자 체불임금 청산 독려 등 각종 민생대책을 통해 시민들이 좀 더 풍성한 설을 맞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노숙인, 독거노인 등 지역의 소외계층과 복지 사각지대를 모두 점검·방문하는데 주력하고, 검소한 명절 보내기 운동 등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시민 누구나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계획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AI 사태 등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설 연휴를 즐겁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승환 기자 ash37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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