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서오현 기자] 봉동 한양 립스가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이 단지는 완주 테크노밸리 인근에 위치한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지상 최고 30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826가구 규모다.
주변에 산업단지가 위치한 만큼 봉동 한양 립스는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완주산업단지와 지난 2014년 조성 완료한 완주 테크노밸리 1단계에 이어 테크노밸리 제2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테크노밸리 2단계 사업은 1단계 사업지 인근 212만8000㎡의 부지에 개발되고 있다. 이곳에는 앞으로 약 130여개 기업이 입주 예정이다. 특히 2단계 사업에는 41만1000㎡에 이르는 미니복합타운이 함께 조성된다. 이곳에는 모두 3000가구의 아파트와 상가, 학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봉동 한양 립스는 전북 익산과 전주로 통하는 광역 관문인 익산IC를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는 비봉초와 봉서초ㆍ중, 백제예술대가 있어 학부모 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조합측은 조합원 공급가를 3.3㎡당 560만원대로 책정할 예정이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라 시행사의 이윤, 광고•홍보비 등 부대비용이 줄어 들기 때문이다.
봉동 한양 립스 견본주택은 전북 완주군 삼례읍 수계리 산 1번지에 마련돼 있다.
서오현 기자 seoohy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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