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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길호 신안군수, 지방상수도사업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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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길호 신안군수, 지방상수도사업에 질주
  • 조완동 기자
  • 승인 2017.01.1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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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수난 해결로 중앙부처부처, 전남도 등 총사업비 873억 확보

▲전남 신안군 고길호 군수가 민선 6기를 맞아 지리적으로 

열악한 관내 섬지역 주민들의 식수난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 

및 전남도로부터 총사업비 873억원을 확보해 광역 상수도 

공급사업 및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사진=신안군>

[KNS뉴스통신=조완동기자] 전남 신안군 고길호 군수가 민선6기들어 관내 섬지역의 열악한 도서지역 식수난 확보를 위해 광역상수도 확충과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고길호 군수는 신안관광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오는 2018년 새천년대교 개통과 2020년 흑산공항개항 등 섬 접근성에 따라 관광수요 급증에 대비해 광역 및 지방상수도 시설을 대폭 확충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고 군수는 민선 6기들어 도서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생활용수 및 식수난 해결에 역점을 두고 군정을 추진 중 중앙부처부처 등 전남도로부터 총사업비 873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에 따라 군은 총사업비 390억원(국비 70%,지방비 30%)을 들여 압해읍 광역상수도 공급사업을 비롯 임자광역상수도 공급사업, 중부권 광역상수도 공급사업, 지도읍 사옥도 도서식수원 개발사업,안좌자라도 식수원개발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추진 중 압해읍 광역상수도 공급사업은 지난해 6월에 완공하고, 나머지 임자면,중부권 광역상수도 공급사업과 지도읍 사옥도, 안좌자라도 식수원 개발사업 등은 오는 2016년 6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군은 관내 중부권인 자은,암태,안좌,팔금 등에 1단계 사업비로 240억원을 확보해 단계별 사업 추진으로 압해도~매화도~소악도~당사도~암태도를 연결해 광역상수도 공급계획으로 추진 중이다.

또 사업비 90억원을 들여 오는 2020년에 완공되는 지도~수도~임자도까지 잇는 ‘임자대교‘와 2018년까지 안좌도~자라도까지 잇는’자라대교‘완공에 대비해 교량구간 관매달기 및 접속도로 구간 수도관 매설로 광역 및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압해읍 고이도 광역상수도 공급사업은 총사업비 37억원을 들여 지도읍 선도에서 고이도까지 994m의 해저관로와 고이도 내 상수관로 6km를 시설 완료하여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한다.

고 군수는 “나머지 사업비 총483억원(국비70%,지방비 30%)을 들여 지난 2015년과 올해까지 발주한 신안군 관내 광역상수도 및 지방상수도 노후 상수관 교체사업과 중부권 및 임자도 광역식수원 공급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한다.고 밝혔다.

특히, 고 군수는 민선 6기 군정을 운영 중 지난해 11월 환경부가 실시한‘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관내 섬 지역 노후된 수도관 정비를 위해‘신안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협약’을 통해 노후 수도관 교체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길호 신안군수가 신안관광의 획기적인 전환점을 대비해 관광객 수요 급증에 대비해 광역상수도 및 지방상수도 시설

사업을 확충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고길호 신안군수가 광역상수도 공급사업지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사진=신안군>

 

신안군 관내 설치된 수도관 총 839km중 128km가 노후관으로 상수도 유수율이 53%로 연간 217만톤(18억원)의 물이 노후 수도관으로 누수되고 있어 경제적 손실과 주민불편이 뒤따랐다.

이에 따라 군은 국비 50%,지방비 50%로 구성된 총사업비 244억원을 투입해 노후 수도관 교체사업으로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5년간에 걸쳐 한국수자원공사에 사업 위탁을 통해 노후 수도관 교체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고 군수는 ‘신안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 지난헤 12월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자은,비금,도초,흑산,안좌,팔금,암태면 등 7개 면의 현재 유수율을 53%에서 오는 2021년까지 85% 이상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고길호 신안군수는“광역상수도 공급사업을 비롯 도서식수원개발사업,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으로 급수구역 확대로 매년 작은 가뭄에도 격일제 급수를 감내하는 주민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함께 연륙,연도교 개통으로 섬 접근성에 따른 100만 관광객에 대비해 깨끗한 수돗물 공급으로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덧 붙였다.

한편, 신안군은 관내 지도읍,압해읍,증도면 등 3개소에 총사업비 495억원을 들여 광역상수도를 설치해 하루4천690톤의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또 임자,자은,비금,도초,흑산,하의,신의,장산,안좌,암태 등 10개 지역 지방상수도에서 하루 7천780톤의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가운데 임자,비금,안좌(팔금)등은 매년 6개월간 격일제 급수를 실시하고 있는 실정이다,

 

 

 

 

조완동 기자 jwd87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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