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8900만원 확보한 가운데 금년 중 착공 계획
[KNS뉴스통신=장효남 기자] 예산결산위원으로 활동 중인 유찬종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종로2)이 시비 3억8900만원을 확보하면서 지난 2013년부터 건립 추진되었던 ‘종로구 청소년 문화의 집’이 올해 착공될 전망이다.
유 의원은 오늘(16일) 자료를 통해 “설계용역이 마무리되면 금년 중으로 착공에 들어가 2018년에 준공될 것”이라고 전하면서 “올해 시비 외에도 국비 6억원이 별도로 지원될 예정이며, 2018년까지 약 40억원이 투입되어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전망이다. 건립 이후에는 지역 내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 및 활동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교육 관련 정보 제공의 플랫폼으로서 기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이 시설은 창신동 주택가 공동주차장 건설과 더불어 조성되는 것으로 특히 그 동안 정세균 국회의장을 중심으로 한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이 줄곧 그 필요성을 강조해온 청소년 문화공간의 확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장효남 기자 argu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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