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새해 영농교육장에 울려 퍼진 선율로 감동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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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새해 영농교육장에 울려 퍼진 선율로 감동 선사
  • 안승환 기자
  • 승인 2017.01.16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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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교육장 찾은 농업인에게 잔잔한 감동 안겨줘
수준높고 품격있는 문화도시 이미지 제고에 한몫
▲16일 경산시 농업인교육관 대강당에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식전 공연으로 행복음악회를 열었다 .<사진=경산시>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연초 경산시의 올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강추위 속에서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영농교육장에서 울려 퍼진 아름다운 선율이 교육참석 농업인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16일,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인교육관 대강당에서 240여명이 참석한 복숭아반 교육에는 식전공연으로 경산시립합창단 초청해 농업인들을 위한 행복음악회가 열려 예년에 볼 수 없었던 이색적인 상황이 연출되었기 때문이다.

이날 공연에는 경산시립합창단 임제진 지휘자를 포함한 20여명의 단원들이 출연하여 경산시민의 노래, 인연, 마포종점, 투우사의 노래 등 아름다운 가곡과 클래식 합창공연을 통해 수준 높고 품격있는 문화도시로서 경산시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한몫을 했다.

이강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복음악회는 농한기가 따로 없는 요즘 농촌에서 연중 영농활동에 종사하느라 문화적으로 다소 소외된 지역농업인들에게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시립합창단의 협조를 얻어 올해 처음 시도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산시립합창단의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생을 위한 행복음악회를 교육 마지막 날인 오는 20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식량작물과정 교육에 참석하는 농업인들을 위해서 한번 더 공연 할 계획이다.

안승환 기자 ash37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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