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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연계교통망 확충안 사업비 확보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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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연계교통망 확충안 사업비 확보 '청신호'
  • 김종호 기자
  • 승인 2017.01.16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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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2개 노선 33.2km, 확장 3개 노선 28.6km, 사업비 2조1,461억원

[KNS뉴스통신=김종호 기자] 경남도는 지난해 6월 김해신공항 건설 후속대책으로 건의한 연계교통망 확충안이 국토부‘제1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2016~2020년) 계획’에 대거 반영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국토부 ‘제1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 에는 경남도내 신설 2개 노선과 확장 3개 노선이 반영돼 오는 2020년까지 2조 1461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2개 노선 신설과 3개 노선 확장으로 향후 대구, 경북을 비롯한 영남권의 신공항 접근성 제고와 부산항 신항을 연결해 주는 물류 이동의 획기적 개선이 기대된다.

신설노선은 밀양~진례간 18.6km, 부산신항~김해간 14.6km이며 투자계획 사업비는 1조 6161억원이다.

확장노선은 남해고속도로의 창원~진영 구간 7.5km, 칠원~창원 구간 12.4km와 중앙고속도로의 대동~김해공항 8.7km 등 3개소에 5300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김해신공항 활주로 연장(3200m→3800m)과 영남권이 1시간 이내에 공항에 도착할 수 있도록 KTX고속철도, 일반철도 건설 제안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김종호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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