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종성 기자] 경남 의령군 가례면 운암리 상촌마을 주민들은 마을인근에 위치한 강선암 폭포의 유량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을 마을 자체기금을 활용해 완료했다.
이번 유량확보 사업은 강선암 폭포의 경관이 아름다워 신선들이 내려와 바둑을 두고 풍류를 즐겼다고 전해질 만큼 가례면의 대표적인 명소였다.
하지만 최근 폭포의 유량감소로 인해 방문객들의 발길이 뜸해지고 있어 추진하게 됐다.
16일 손용운 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상촌마을이 가례면의 대표 휴양명소로서의 명성을 되찾는데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주민들과 힘을 모아 상촌마을 발전을 위한 마을가꾸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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