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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농번기 대비 농기계 임대사업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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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농번기 대비 농기계 임대사업 준비
  • 김필수 기자
  • 승인 2017.01.16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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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1억 6천만원 확보, 땅콩탈피기 외 7종 20대 추가 구입
<사진=담양군>

[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 전남 담양군이 봄철 농번기를 대비 지역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 및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금년도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 준비에 여념이 없다.

16일 담양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농업인들이 적기에 농기계를 임대해 사용할 있도록 임대가 잦은 트랙터, 이앙기, 로타리 등 주요 농기계의 점검 및 수리에 들어갔다.

특히, 올해에는 보다 나은 농 작업 환경을 만들고자 예산 1억 6000만원을 확보, 땅콩탈피기 외 7종 20대를 추가로 구입해 임대할 계획으로, 신규로 도입하는 농기계의 시연을 통해 농업인들의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신규 및 기존 농기계의 임대료를 구입원가와 지역실정을 고려해 1일 3000원에서 10만원까지로 확정해 1농가 1대 기준으로 최장 3일까지 임대한다. 임대 절차는 전화상담 또는 임대사업소 방문상담 등을 통해 이뤄지며, 담양군에서는 2015년부터 카드결재 시스템을 도입해 한번 방문으로 모든 절차가 완료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 현장에서 주로 활용되는 농기계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관내 농가의 농기계 구입부담을 덜고 편의를 도모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담양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본소와 남부지소 등 2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65종 423대의 지역 맞춤형 농기계를 대여하고 있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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