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9:09 (토)
통영시, 전 국민 섬 팸투어 'Sum(섬) Thing Love' 성공적 마무리
상태바
통영시, 전 국민 섬 팸투어 'Sum(섬) Thing Love' 성공적 마무리
  • 정길상 기자
  • 승인 2017.01.16 15: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통영시>

[KNS뉴스통신=정길상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2016년 올해의 관광도시, 전국민 섬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이 사업은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통영의 잠재적 관광자원인 바다와 섬을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로 보존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해 보고, 각각의 섬들이 차별화된 주제와 특성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해 향후 섬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통영시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이 주관했다.

전국민 섬팸투어 사업은 섬팸투어 추진위원회가 2015년부터 구성되어 상품을 구상, 기획, 참여해 2015년 전문가 섬팸투어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피드백을 받아 2016년에는 전국 공모를 통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1차(10월7일~10월9일) 한산도에서“한산섬 달 밝은 밤에”라는 주제로 8가족이, 2차(10월14일~10월16일) 사량도에서“여보 사랑 海”라는 주제로 15쌍의 부부가, 3차(10월17일~10월19일)욕지도에서는 “아하! 욕지”라는 주제로 전국의 17명의 취업준비생, 대학생이 참여햇다.

4차(12월8일~12월9일)는 연대-만지도를 중심으로 2017년 수학여행단을 유치하기 위해 수학여행단 유치 여행사 관계자 팸투어를 실시했다.

섬팸투어 마지막 행사로 2016년 12월 통영시문화마당에서 섬 주민들이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을 알리는 “섬나들이 행사”와 “제3차 지속가능한 통영 관광포럼”을 끝으로 사업을 마무리했다.

전국민 섬팸투의 성과로는 지역의 주체인 섬주민이 참여주체가 되어 행사를 추진하고 섬의 발전가능성을 스스로 인식했다는 점과 2박 3일간의 섬여행을 통해 섬 구석구석의 스토리를 연계한 관광상품화 가능성을 테스트 하였으며, 참여 신청에서부터 후기 이벤트까지 통영의 섬을 알리는데 큰 효과가 있었다고 분석된다.

최종 설문조사를 통해 지자체의 홈페이지, 인터넷 블로거, SNS 활동 등이 관광객 유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과 실제로 여행객들은 섬에서 어떠한 활동보다도 아름다운 자연을 조용히 만끽하며 휴식하고 싶다는 것이 가장 큰 바람 인 것 등, 향후 통영시 관광정책을 마련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것이다.

통영시는 2017년 “바다와 섬, 하늘과 땅. 이 모든 것을 관광자원”으로 라는 슬로건 아래 2017년에 섬을 특화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섬 팸투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길상 기자 5500302@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