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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버섯정보센터, 차가버섯 제품 선택 가이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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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버섯정보센터, 차가버섯 제품 선택 가이드 발표
  • 장선희 기자
  • 승인 2017.01.17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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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장선희 기자] 최근 TV 프로그램이나 홈쇼핑 등을 통해 차가버섯이 많이 소개되면서 차가버섯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져가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 편승하여 품질이 저급한 차가버섯 제품,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차가제품 또한 시장에 다량 유통되고 있다. 차가버섯 제품은 소비자가 직접 품질을 확인하기 어려워 차가버섯 제품을 구매할 때 소비자들의 주의를 필요로 한다.

차가버섯정보센터는 소비자들이 차가버섯 제품을 선택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차가버섯 제품 선택 가이드 6가지”를 발표하였다.

차가버섯 제품 선택 가이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차가버섯 100% 제품인가 확인하자.

차가버섯 추출분말은 차가버섯의 영양분 100%로 만들어져야 한다. 차가버섯 외에 다른 성분이나 첨가물이 들어갔거나 또는 차가버섯의 천연 성분을 변형한 제품이라면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다.

2. 러시아에서 생산된 제품인가 확인하자.

차가버섯은 채취 직후부터 빠르게 영양분이 손실되기 시작하기 때문에. 까다로운 특성상 보관 및 운송 과정에서의 영양분 손실이 매우 잦은 편이다. 따라서 온전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채취 직후 중간 과정을 거치지 않고 빠른 시간 내 러시아 현지에서 제품을 생산하여야 한다.

3. 저온 추출 제품인가 확인하자.

열에 약한 차가버섯의 특성상 고온에서 추출을 할 경우 차가버섯의 영양분이 상당수 파괴된다. 섭씨 65도 이하의 저온에서 자연적인 방식으로 추출을 해야만 차가버섯의 영양분을 온전하게 보존할 수 있다. 고온 추출 제품의 경우 크로모겐 콤플렉스 수치는 큰 변화가 없으나 핵심 성분인 복합다당체 수치가 낮아진다. 고온 추출의 경우 기술력과 노하우가 필요없고 생산량이 많아져 저가로 유통되고 있는 차가버섯 제품 중에는 고온 추출 제품이 많다.

4. 건조방식과 시간을 확인하자.

건조 과정은 추출, 농축된 차가버섯 추출액의 수분을 건조시켜 분말로 만들어주는 최종 단계이다. 건조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차가버섯의 주요 생리활성성분 중 휘발성 물질을 얼마나 잘 보존하느냐이다. 건조에 걸리는 시간이 짧을수록 영양분 보존에 유리하며, 건조 시간이 길어질수록 영양분의 손실 및 수분 함량이 낮아지는데 건조방식별 건조에 걸리는 시간은 스프레이건조방식(SD)은 15~30초, 상온(저온)진공건조방식(VD)은 2~5분, 동결건조방식(FD)은 24~72시간이다.

5. 제조일을 확인하자.

차가버섯은 채취한 직후부터 영양분이 손실되기 시작한다. 차가버섯만을 원료로 하는 차가버섯 추출분말 제품 또한 제조일로부터 시간이 지날수록 영양분이 더 많이 손실된다.

6. 장기간 검증된 제품인지 확인하자.

최근 차가버섯이 널리 알려지면서 전문가조차 듣도 보도 못한 업체의 제품들이 난립하고 있다. 차가버섯 추출분말은 건강을 위해 먹는 제품이기 때문에 구매할 때의 만족도보다는 음용 후의 결과 및 부작용 여부가 중요하다. 따라서 차가버섯 추출분말 제품을 선택할 때는 장기간에 걸친 소비자의 앞선 검증이 중요하다.

한편, 차가버섯정보센터는 2006년 설립 이후 10여년간 차가버섯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해오고 있다.

 

장선희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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