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오늘(16일) 군청 구내식당에서 중식으로 닭백숙을 선정해 군수, 군의원, 직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닭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시식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소비 위축, 가격하락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금류 사육농가에 도움이 되고, 또한 “AI 바이러스는 75℃ 이상에서 5분 이상 가열하면 사멸돼 닭고기 및 오리고기 등 가금물은 안심하고 섭취해도 된다”는 홍보를 통해 소비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만 군수는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행사를 계기로 가금류에 대한 불신에서 벗어나 안심하고 소비하는 분위기가 확산되어 지역의 농가에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강용 기자 pgy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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