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 소재 평내고등학교 JS동아리 학생 25명은 지난 14일 구리시 갈매동의 취약환경에 거주하는 어려운 세대가 무사히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7가구에 연탄 2100장을 배달했다. 이번 후원활동에 참여한 평내고 동아리 학생들은 모금은 물론 직접 연탄배달을 실시, 이웃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전해 더욱 훈훈하게 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연탄이 이렇게 무겁고 몸에 많이 묻는지 몰랐다”면서 “연탄이 창고에 쌓일 때 마다 흐뭇해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보람이 느껴져 앞으로도 계속 봉사활동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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