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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사천시의원 등 새누리당 탈당 기자 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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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사천시의원 등 새누리당 탈당 기자 회견
  • 정호일 기자
  • 승인 2017.01.16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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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여명 당원들과 바른정당 동반 입당

 

사천시의회 김현철의원을 비롯 이종범, ;한대식, ;구정화, ;윤형근의원등 5명과 지지당원들이 6일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바른정당에 참여한다고 밝혔다.<사진=정호일기자>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의회 김현철의원을 비롯 이종범, 한대식, 구정화, 윤형근의원등 5명이 지지당원들과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바른정당에 참여한다.

이들 의원들과 함께 300여명의 지역당원들도 동반 탈당한다.

이들은 16일 오전 10시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견에서 이들은 “지금 새누리당은 어려운 민생은 뒷전이고 우리가 지향 하고자 하는 진정한 보수의 가치 마져 망각하고 오직 자신들의 권력다툼 등 친박 패권주의에 젖어 사당으로 전략하고 말았고 또한 국정 초유의 사태인 최순실 게이트로 국가 권력의 사유화와 국정 농단으로 대통령 탄핵 사태의 주범인 새누리당 소위 친박계는 현 정국을 책임지는 모습은 온간 데 없고 자신들의 당리당략과 기득권 집착에 사로 잡혀 한심한 작태를 보이고 있다”고 전제하고 “그래서 자신들은 새누리당 에서는 더 이상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기에 깊이 반성하며 민생속에 바른정치 민주주의 실현을 위하고 사천시를 위해 번민(煩悶) 끝에 탈당을 결심 했다”고 말했다.

또 이들은 “국민과 시민의 바램을 위해 잘못 전략된 보수의 그 굴레를 과감하게 벗어 던져 버리겠다”며 “변화와 보수혁신으로 국가가 안정되고 국민의 행복을 위해 진정한 보수의 철학과 이념적 가치를 바로 세워 국민이 공감하고 소통하는 따뜻한 보수 바른 정치와 보수정권 재창출을 위해 바른정당에 참여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들은 “사천시는 항공 산업과 MRO 사업 그리고 해양관광산업 등 많은 현안들이 산적하고, spp조선 산업 사업장 폐쇄 수순 중, 어획고 감소로 수산업 장기 불황 등 어려운 경제 여건에 처해 있다”며 “국익과 권익을 지키고 기준과 원칙으로 정의롭고 깨끗하고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새로운 정치 질서를 만들어 나가는 길과 대한민국의 보수 세력의 적통(嫡統)을 이어 받은 바른정당과 함께 보수의 힘을 강력하게 결집해 사천시 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들 의원은 탈당회견 후 바로 바른 정당 입당원서를 작성했다.

 

 

정호일 기자 hoiel@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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