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여수 수산시장화재 아픔’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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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여수 수산시장화재 아픔’ 위로
  • 박강용 기자
  • 승인 2017.01.1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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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도지사, 도민안전실장 급파 피해상인 위로

[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김관용 경북도지사 가 지난 15일 새벽에 발생한 ‘여수 수산시장’ 화재와 관련, 아픔을 겪는 피해상인들을 돕기 위해 발 빠르게 나섰다.

이는 화재 피해 소식을 들은 김관용 도지사가 “지난 해 9.12 경주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전남도가 기와공과 시설물 안전점검단을 파견하는 등 많은 도움을 준 적이 있다”며 “화재로 어려움에 처한 전남도민들을 응원하고 돕는 것은 마땅한 도리”라며 도울 방안을 적극 찾아보라는 당부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도는 도민안전실장을 여수 현장에 긴급 파견하여 설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제수용품을 미리 확보하여 더 큰 피해를 입은 여수 수산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전남도와 협조하여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지원 할 방안을 논의 중에 있다.

도민안전실 관계자는 “어려울 때 서로 도움으로써 아픔을 나눔은 물론 큰 시름에 빠진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용기를 불어 넣고 영호남 우의와 상생화합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 여수 수산시장은 15일 새벽 화재로 전체 125개 점포 가운데 116개 점포가 타거나 그을리는 피해를 입었다.

박강용 기자 pgy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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