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임미현 기자] 겨울철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피부고민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주로 난방기구 사용이 원인으로 손꼽히고 있는데, 난방 기구는 피부를 건조하게 해 피부 겉과 속의 수분을 빼앗아 푸석푸석하고 탄력 없게 만든다. 피부 수분부족 상태가 지속되면 여드름 악화, 주름발생 등 노화가 급격히 진행된다. 여드름 흉터는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없어지는 반면 한번 생긴 주름은 되돌리기 매우 어렵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요한다. 젊은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가장 기본사항인 보습은 40,50대 뿐만 아니라 ‘얼리안티에이징’ 트렌드를 고려해 20,30대 여성에게도 필수다. 이번 설 선물로 추천할 만한 크림 등 겨울철 강력 보습 제품들을 소개한다.
한율 ‘어린쑥 수분 진정수’ =겨울철 실내외 온도 차가 심하면 모세혈관 확장으로 인해 얼굴에 홍조가 일어나게 된다. 한율 ‘어린쑥 수분 진정수’는 해독과 정화에 효과적인 어린 쑥이 함유되어 피부를 진정 시켜주고 수분을 전달 해 주는 트러블 케어 라인이다. 사무실, 방안에 두고 수시로 뿌려 톡톡 흡수시키면 불긋불긋한 피부와 이별하는데 도움이 된다.
겔랑 ‘아베이로얄 페이스 트리트먼트 오일=프랑스 청정지역 위쌍 섬에서만 서식하는 블랙비로부터 얻은 ‘위쌍허니’라는 자연원료를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탄생시킨 제품으로 풍부한 영양과 수분을 공급하며 끈적임 없는 윤기와 탄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스오일의 가장 무난한 사용법은 토너 사용 후 적당량을 덜어내 손바닥으로 비빈 후 얼굴에 감싸듯 흡수시키는 것이지만, 이 제품을 똑똑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수분크림, 파운데이션, 바디로션 등에 섞어 바르면 효과는 더해진다.
셀라비 ‘핵산 안티에이징 크림’=프리미엄 안티에이징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 셀라비는 대한안면피부성형연구회와 협업을 통해 탄생한 세포재생 화장품으로써 주성분인 핵산 복합체가 콜라겐 합성을 도와 피부의 재생력을 높여 탄력 있고 탱탱한 피부로 만들어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림은 독특한 제형이 특징으로, 개봉 후 하루가 지나면 산소기포가 끊임없이 차올라 피부 흡수력을 높여 48시간 보습 및 주름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이미 SNS상에 ‘기은세 크림’으로 불리며 핫한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으며 집에서 셀프케어를 하는 일명 ‘홈케어족(族)’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한 제품이다.
닥터브로너스 ‘코코넛 오가닉 밤’=이 제품은 유해성분을 배제하고 천연원료를 사용한 USDA인증 유기농 제품으로 민감성이나 건성피부에 알맞은 아이템이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사용할 수 있는 멀티밤은 얼굴뿐만 아니라 갈라지고 트기 쉬운 입술, 팔꿈치나 발꿈치에 소량을 발라주면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고체형태의 밤이 체온과 만나면서 부드럽게 녹아 매끈한 발림성을 선사한다. 건조하고 메마른 피부에 오래도록 깊고 진한 보습감을 원한다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크랩트리앤에블린 ‘핸드크림’=고소영 핸드크림으로 유명한 이 제품은 약 17가지의 다양한 향이 있다. 끈적임 없는 흡수력과 촉촉하고 강력한 보습을 자랑하는 이 핸드크림은 겨울철 필수품으로 꼽힌다. 은은한 향이 올라와 수시로 바르면 향수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100ml 구입 시 겨울 내내 쓸 수 있는 착한 아이템이다.
임미현 기자 sushin@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