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3월 24일까지 68일간 진행
[KNS뉴스통신=이기수 기자] 산청군이 오는 16일부터 3월24일까지 68일간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 확인 △주민등록말소 또는 거주불명 등록된 자의 재등록 △거주지 변공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등 조사 △100세 이상 고령자 거주·생존여부 등이다.
각 읍면에서는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실제 거주 여부 등을 전 세대 방문 조사한다. 무단전출자, 허위신고자는 절차를 거쳐 조치하고 거주불명등록자는 재등록을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일제정리 기간 중 거주불명등록자 등의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자진신고 할 경우 과태료의 50%를 경감할 계획이다. 경제적 사정 등 관련 법에 따라 특정 사유에 해당할 경우에는 최대 75%까지 경감 받을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일제정리는 주민편익은 물론 행정 처리의 지표가 되는 중요한 자료”라며 “합동조사반이 방문할 경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기수 기자 qwa4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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