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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 윤연종 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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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 윤연종 사장 취임
  • 김필수 기자
  • 승인 2017.01.14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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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의 향후10년에 대한 새로운 비전 선포
▲광주타임즈 윤연종 신임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서정현 인턴기자>

[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서정현 인턴 기자] 지역사회에서 만연 되어온 부정부패와 맞서 ‘반칙과 특권깨기’에 앞장서온 광주타임즈가 창간 10년주년을 맞아 지역에서 명망 있는 언론인 출신 윤연종 사장을 새로이 영입하고 광주타임즈의 향후10년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광주타임즈는 지난 13일 광주 서구 라붐웨딩홀 연회장에서 광주타임즈 김명삼 회장, 윤연종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들과 이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군,함평군,장성군,담양군),권은희 의원(국민의당 광주 광산구을), 최경환(국민의당,광주 북구을), 송기석(국민의당, 광주 서구갑), 강인규 나주시장, 김준성 영광군수, 강필구 전남시·군의장회 회장, 박노원 장성부군수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타임즈 ‘반칙과 특권깨기’ 10년, 김명삼 회장 추대와 윤연종 사장 취임식을 갖고 또 다른 선상에서 출발하는 지역로컬 정론지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 광주타임즈 ‘반칙과 특권깨기 10년’ 홍보영상 시청, 귀빈소개, 경과보고, 김명삼 회장 인사말, 윤연종 사장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타임즈 김미자 편집국장은 경과보고에서 “광주타임즈는 그동안 각고의 노력으로 지역사회의 부정부패와 맞서 반칙과 특권깨기에 앞장서 왔으며, 틀에 박힌 제작 과정을 탈피, 나눔과 채움, 공익사업, 인터넷 방송진행, 영산강 녹조로 인한 수중탐사 등 이슈를 선점하고 객관적으로 어필해 왔다”고 말하고 “지역의 작은 언론이지만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보면서 그들만을 해결할 것이 아니라 사회 곳곳에 있는 최순실과 같은 존재를 몰아낼 때라고 생각한다. 광주타임즈가 앞장서겠고 이것이 언론이 해야 될 일이다. 향후 광주타임즈의 10년을 응원 부탁 한다”고 말했다.

김명삼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광주타임즈를 경영한지 만 6년, 지난 6년을 돌아보면 광주 지역의 정서를 보면 언론이 적이었다. 저도 서울에서 진보언론사에 근무해 왔기에 굉장히 비판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인데 광주에서 언론을 접하다 보니 상당히 척박했다. 척박하다는 것은 유착이 안 된 곳이 없어 많이 힘들었고 고독했다”며 그동안 경영에서의 술회를 밝히고 “이제 회사 경영을 존경하고 훌륭하신 사장님을 영입하게 되었다. 사장님은 봉사도 많이 하시고 언론에도 계셨던 분을 모셔서 회사의 전문적인 경영을 맡긴 것이 큰 힘이고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광주타임즈가 비판하고 견제 하는 건강한 언론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제가 경영에서 잠시 물러나는 형태이니 여러분들은 그렇게 이해를 부탁한다”고 말하고 “지금 언론사들이 자본 잠식 되어 수익이라는 것이 광고 밖에 없고 이것도 한계가 있고 유착이 되어 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앞으로 광주타임즈가 사회 감시자가 되고 시민들의 알 권리를 대신하는 그런 언론으로 반드시 자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타임즈 윤연종사장이 취임식에 참석한 귀빈들과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했다.<사진=서정현 인턴기자>

윤연종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로컬 정론의 가치 아래 지역의 바른 언론으로 성장 하는데 앞장 서오신 김명삼 회장님과 임직원 관계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언론은 그날 그날의 사건들을 낱낱이 기록하는 역사의 기록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제가 이 자리에 설수 있었던 것은 언론의 공정한 비판이고 민주주의 발전과 사회적 정의의 투명성을 담보 할 수 있다고 믿었기에 광주타임즈와 함께 할 수 있었던 동기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윤 사장은 이어 “광주타임즈가 올해로 창간 10주년을 맞습니다. 새로운 도약과 발판을 위해 제가 노력해야 한다는 두 어깨의 짐을 지고 있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해보려 한다”고 밝혔다.

윤 사장은 또, “광주타임즈는 앞으로 공익적 사명감과 언론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하나의 잘못이나 거짓을 감추기 위한 핑계를 만들지 않겠으며, 반칙과 특권이 없는 공정하고 따뜻한 세상 사람이 살만한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 광주타임즈와 함께 끝임 없이 세상을 변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이개호 의원은 이날 축사를 통해 “광주타임즈가 지난 10년 동안 반칙과 특권을 깨는 역할을 잘 해오신줄 알고 있다”고 말하고 “새로 취임하는 윤연종 사장님은 사회 활동 모두를 언론과 함께한 진정한 언론인이다. 지금도 직접 펜을 잡고 기사와 칼럼을 쓰고 말 그대로 대기자라고 말할 수 있다. 광주타임즈가 지난 10년을 토대로 신임 윤연종 사장과 함께 새로운 비전의 10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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