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 경상남도 밀양교육지원청은 겨울 방학을 활용해 학교 조리사의 직무 능력을 강화하고자 지난9일 ~ 13일까지 5일간 지역 전통요리 체험농장 등에서 학교 조리사 35명을 대상으로 학교 조리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방학을 활용해 지역 전통요리 체험농장 및 전문 강사를 통해 밀양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을 활용해 학교급식에 적용 가능 한 요리실습과 학교급식을 위한 제과·제빵 활용법 및 급식 오븐요리 실습 중심으로 운영되었고, 각 학교별 오븐요리 비법 공유로 조리 전문성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개학기 대비 위생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청렴한 밀양교육을 위한 청탁금지법 바로 알기, 밀양한천 박물관 견학 및 밀양 아리랑 둘레길 탐방을 통해 함께 걷고, 함께 생각을 나누면서 행복급식 준비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손경순 교육지원과장은 인사말을 통해“겨울 방학을 이용해 자부담으로 우리 밀양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이 추운 날에도 행복·사랑 급식을 위해 애써시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고 고마웠으며. 조리사들이 스스로 건강한 급식을 위한 전문성 강화 연수를 실시하는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정유년에는 학교급식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이 누구보다도 정말 행복하고 건강한 한 해였으면 합니다.”라고 전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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