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노 경기본부 집행부, 도의장 만나 '경기도 낙하산 인사' 해결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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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노 경기본부 집행부, 도의장 만나 '경기도 낙하산 인사' 해결 건의
  • 한민재 기자
  • 승인 2017.01.13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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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조 경기지역본부 김현기 본부장 등 집행부 임원진이 13일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과 간담회를 갖고 ‘경기도 낙하산 인사’에 대한 해결책과 지난해 7월19일 요청한 전공노 경기도청지부 사무실 제공에 관한 해결을 건의했다. 2017.01.13. sushin@kns.tv

[KNS뉴스통신=한민재 기자] 전국공무원노조 경기지역본부 김현기 본부장 등 집행부 임원진이 13일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과 간담회를 갖고  ‘경기도 낙하산 인사’에 대한 해결책과 지난해 7월19일 요청한 전공노 경기도청지부 사무실 제공에 관한 해결을 건의했다.

이날 오흐 2시 경기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전국공무원노조 1만 조합원의 권익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다"면서 김현기 본부장을 비롯한 임원진을 격려하고, “의회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김현기 본부장은 “1:1인사교류를 빌미로 도 권한 강화와 도청내부 인사 적체 해소를 위한 수단으로 변질된 부당한 경기도 낙하산 인사가 2015년 12월 경기도와 경기도시군협의회 간 업무협약에도 불구하고 이행이 안되고 있다”며, 조속한 해결을 건의했다.

이에 정기열 의장은 “정당한 1:1인사교류의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도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일방적인 인사교류는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순차적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재 기자 sush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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