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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부통령, 우크라이나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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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부통령, 우크라이나 방문한다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7.01.1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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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 ©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워싱턴=AFP)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퇴임 전 우크라이나에 방문할 계획이라고 백악관이 목요일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우크라이나 정부와 보다 냉랭한 관계를 가져올 것이라는 우려 가운데 지지의 표시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백악관은 "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은 우크라이나의 독립, 민주적 발전, 번영과 안보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강조하고 지원을 제공하는 것에 있어 그의 개인적 차원의 참여를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두고 트럼프가 비난을 거부하면서 미국의 지지에 대한 의구심이 높아져왔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조지 H. W. 부시 이후로 독립적인 우크라이나를 방문하지 않은 유일한 대통령이다.

부시는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독립을 말렸는데, 이는 미국 내 보수 세력으로부터 "치킨 키에프" 연설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바이든 부통령은 러시아의 크림 반도 합병에 대해 우크라이나가 고난을 겪을 때 개혁을 일으킬 수 있도록 우크라이나를 지원했고, 또한 우크라이나 동부 분리주의자들에게도 도움을 제공하는 데 앞장 선 인물이다.

오바마 행정부는 키에프 내 정부를 광범위하게 지지하고 있지만, 필살의 도움을 제공하는 것을 보류해왔다.

바이든은 페트로 포로셴코 대통령과 블로디미르 그로이스만 총리를 만날 예정이다. 

©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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