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대구강북경찰서(서장 박효식)는 지난 12일 북구 동천동 소재 칠곡신협 본점에서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대구 칠곡신협 황경진 대리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황 대리는지난 11일 충남 아산에 거주하는 피해자가 보이스 피싱을 당해 피의자 A씨 명의 신협통장을 지급정지 요청했으나, 이 사실을 모르고 피해금 인출을 시도하려는 A씨를 신속하게 112신고해 검거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한편, A씨는 불상의 통장 모집책에게 매월 일정 금액을 주겠다는 말을 듣고 통장을 빌려주었으나, 자신의 계좌로 직접 들어온 피해금에 욕심이 나서 이를 인출하려 한 것으로 밝혀졌다.
박강용 기자 pgy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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