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원하는 수산물,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산물 생산 당부
[KNS뉴스통신=정길상 기자] 김동진 통영시장이 정유년 새해 벽두부터 소통행정에 바쁘다.
김시장은 오는 16일부터 3일간 굴 박신장과 가공공장, 수출업체 등 수산현장을 찾아 지난 한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종사자들 격려와 더불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해양수산시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할 계획이다.
수산현장 소통행정은 16일 명정동·산양읍 일원을 시작으로 19일에는 용남면, 20일에는 광도면, 도산면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하는데, 굴 박신장과 수산물 가공업체, 수출업체를 둘러볼 계획이고, 수산현장 민생탐방을 마친 후 관내 수협장과의 간담회를 마련해서 수산현장 소통행정 결과를 정리하고 협조를 당부한다고 한다.
이번 수산현장 민생탐방에서 김시장은 소비자 맞춤형 수산물 생산과 위생적이고 안전한 수산물 생산을 당부하고 특히, 올해 3월 미국 FDA 패류생산 지정해역 위생점검에 대비해 굴 박신장과 굴 가공공장의 위생관리에 철저를 당부할 계획이다.
통영시는 수산현장 민생탐방을 마친 후 소비자 맞춤형 수산물 생산, 생산현장 기계화 및 자동화분야 등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여 2018년 해양수산분야 신규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길상 기자 5500302@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