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장애인 재활자립작업장 설 맞이 '한과'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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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장애인 재활자립작업장 설 맞이 '한과' 판매
  • 조형주 기자
  • 승인 2017.01.1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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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달성군 장애인 재활자립작업장은 2017 설날을 앞두고 우리민족 고유의 음식인 ‘한과’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한과사업은 2012년 달성군의 1호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아 시작된 체험농장 프로그램 중 하나로 시작되었으며, 체험객들의 호응도가 높아 수익사업 파트로 성장하며 매년 명절선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에서 판매하고 있는 명절 선물세트는 오랜 경험과 기술을 가진 한과 전문업체와 제휴를 통해 만들어짐으로 품질과 맛은 물론, 시중가 보다 평균 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명절 가계지출 부담을 덜어주어 소비자들의 만족감을 얻고있다.

한과의 특성상 연중 실시하는 사업이 아니라 명절 기획사업으로 한정수량을 생산 판매하고 있어 1월 23일까지 주문을 받아 택배로 배송한다.

달성군 장애인 재활 자립 작업장은 2003년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보호작업장으로 문을 열어 올해로 14년째 운영되고 있다. 설립 초기 10여명 이었던 근로장애인은 현재는 40여명으로 늘어났으며 그 규모만큼이나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구매하면 사익을 추구하는 일반 기업과는 달리 달성자립장의 수익은 100%로 지역 장애인의 직업적 재활과 자립을 위해 사용됨으로 사회적 공헌과 착한 소비의 주체가 되는 것이다.

조형주 기자 nacf25_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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