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고민형 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저소득가구 등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우선 주거임차급여 9억8천만 원을 확보해 매월 약 900세대의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주거안정에 필요한 임차료를 지급하고, 자가주택 거주 수급자에게는 수선유지사업으로 6억7천만 원을 들여 주택 리모델링 사업을 지원한다.또 4억천만 원의 예산으로 장기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의 임대보증금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사업과 저소득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보수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국민기초생활 수급자는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하며 주소지 읍·면에 신청을 하면 소득·재산·부양의무자·근로능력 등 지원기준 적합 여부를 검토해 사업을 실시한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에 필요한 다양한 주거복지 지원시책을 펼쳐 주거분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춰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민형 기자 gom21004@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