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서혜정 기자] 국민의당 경기도당 신임 위원장에 박주원(58ㆍ사진) 전 안산시장이 선출됐다.
박 전 시장은 지난 11일 경기 성남시 수정구 산정실내배드민턴장에서 열린 경기도당 당원 대표자 대회에서 1879표를 얻어 신임 위원장에 당선됐다. 그는 "당원의 당을 위한 국민의당이 되도록 저부터 먼저 노력하겠다"며 "365일, 24시간 일하는 정당을 통해 국민의 시대를 열고 올해 대선에서 국민의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경기도당 당원 대표자 대회에선 문병호·손금주·박지원·김영환·황주홍 당 대표 후보 등 국민의당 당권 주자들이 나서 지지를 호소했다.
박 도당위원장은 수원지검 특수부와 대검 중앙수사부를 거쳐 민선4기 안산시장(2006~2010)년을 역임했다.
서혜정 기자 alfim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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