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8:13 (목)
세종시교육청, 인체공학을 고려한 책걸상 보급 추진
상태바
세종시교육청, 인체공학을 고려한 책걸상 보급 추진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7.01.11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양한 학생 체격에 맞는 적정 규격, 사용자 중심의 책․걸상 확대 보급
사진=세종시교육청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성장 시기 학생들의 체형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책걸상을 각급학교에 보급, 학생들의 건강을 도모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세종시교육청은 다양한 학생 체격에 맞는 적정 규격의 책걸상을 확대 보급하기로 했다. 보급기준보다 신장이 작은 초등학생과 큰 중․고생들 에게 적합한 책·걸상 수요량을 조사하여 보급할 예정이다.

학생용 책·걸상이 척추 건강뿐만 아니라 학습 자세와 의자에 앉는 습관형성 등에 지대한 영향을 주며, 학습 피로감 또한 가중시킨다는 판단에서이다.

더불어 예정지역의 학교들은 신설과 동시에 학생 체형을 반영한 사용자 중심의 책·걸상을 모두 보급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읍․면지역 초·중·고 11교를 대상으로 1억3천4백만원을 투입하여 내용연수가 도래한 책걸상과 고정형 책걸상을 교체할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책·걸상 사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선호도와 요구사항을 분석하고 체계화함으로써 차기년도 책․걸상 보급에 우선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조영민 기자 dtn@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