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뉴욕=AFP) 새로 임명된 백악관 특별 자문관 자레드 쿠시너 (Jared Kushner)의 부인이자 대통령 당선자 도널드 트럼프의 딸 이반카 트럼프가 트럼프 기업과 자신의 의류, 신발, 쥬얼리 회사의 대표직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당선자가 공화당 특별 고문으로 사위인 자레드 쿠시너를 임명한다는 발표 수 시간 후 나온 것이다.
트럼프 기업의 개발 및 인수 담당 부사장 이반카 트럼프 (Ivanka Trump)는 옷, 신발, 보석류를 판매하는 회사가 윤리 관련 법규를 준수하려는 노력으로 보인다고 언론들은 전하고 있다.
이 커플은 뉴욕에서 워싱턴으로 이사 할예정이며, 부유지역에 새 집을 얻었다고 보도된 바 있다. 그러나 미 언론은 현재로는 이반카가 정권 내의 공식자리를 맡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녀의 남편의 임명은 존 F 케네디(John F. Kennedy) 대통령이 당시 자신의 형제를 법무 장관으로 임명 한 후 대통령이 친척을 고용하는 것을 금지한 연방 기민주의 법에도 불구하고 나온 것이다.
커쉬너의 변호사인 제이미 고레릭은 워싱턴 포스트(Washington Post)와의 인터뷰에서 커쉬너의 자문관 임명이 해당법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쿠시너의 변호사는 자신의 부동산 개발 회사인 쿠시너 컴파니의 CEO에서 사임하고 "연방 가이드 라인에 따라 상당한 량의 자산을 매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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