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고민형 기자] 전북 장수군보건의료원은 평생구강건강 유지를 위해 관내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의치 지원사업에 총사업비 4,780만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의치지원사업은 관내 65세 이상 국민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와 만 75세 이상 노인 중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내 40여명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단가 1인 기준의 경우 완전의치(틀니)는 의료급여 및 건강보험 적용 후 본인부담금 지원과 부분의치는 의치 시술비용 중 본인부담금 및 지대치 보철 3개까지 지원된다.
의료원은 노인의치 대상자 접수를 오는 20일까지 신청 받을 예정이지만, 신청이 저조할 경우 연중 수시 접수 가능하다고 밝혔다.
의료원 관계자는 "어려운 군민들이 양질의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의료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고민형 기자 gom21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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