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진영진 기자] 겨울시즌을 맞아 주말 수도권 스키장 눈썰매장이 일제히 개장하면서 이용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또한 지역 겨울축제들이 하나둘씩 열리면서 겨울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나들이 여행객과 연인들이 대형 슬라이드와 얼음낚시, 눈썰매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겨울을 맞아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는 신개념 실내낚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실내낚시캠프는 겨울 날씨에 집 안에 있기에는 답답하고 시간적 부담으로 멀리 갈 수는 없어 고민하는 가족들에게 인원, 장비,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체험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신개념 실내낚시 캠프장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11월에 오픈한 리더낚시캠프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에 이색 체험을 원하는 젊은 층부터 가족모임까지 많은 들이 찾고 있다고 전하면서 리더낚시캠프는 세련된 인테리어와 금연 구역으로 쾌적한 실내공간을 유지하고 낚시를 모르는 미취학 아동이나 초보자라도 주인의 친절한 설명과 지도로 어렵지 않게 물고기를 쉽게 잡을 수가 있어 지루할 팀이 없다고 말했다. 실내낚시장을 처음 방문한 한 고객은 본인 아이들뿐 아니라 주변 아이들이 방안에서 핸드폰 게임만 해서 걱정되었는데 이후 다시 가자고 한다면서 꽁꽁 얼어붙은 추운 겨울 날씨에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장소인 것 같다고 한다. 또한, 아이들을 위해 잡은 물고기 무게만큼 카카오프렌즈, 도라에몽, 포켓몬스터 등 인기 있는 캐릭터 인형과 상품으로 교환 가능한 포인트를 주고 있어 재미를 더하고 있다.
구로구에 위치한 실내낚시터 리더낚시캠프 관계자는 현대 실내낚시장은 다양한 연령층 사람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주말, 설날맞이 폭넓은 대형 빅 이벤트와 가족모임, 실내데이트, 이색 회식장소에 걸맞은 실내낚시캠플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영진 기자 esder882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