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김제홍 부군수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주요 사업현장과 AI 방역소 등 현장행정을 벌이고 있다.
김 부군수는 11일 오전 먹점골 매화축제 준비가 한창인 하동읍 먹점마을을 찾아 축제 준비사항 점검에 이어 오후에는 세계식량농업기구(FAO)의 실사가 예상되는 화개면 정금마을 일원의 차밭조성 현장을 둘러 볼 예정이다.
이어 13일에는 친환경 황금들판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악양면 평사리들판 동정호 인근의 비닐하우스 시설 현장, 돈사 문제로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는 양보면 중하쌍마을을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주말인 14일에는 악양면 평사리공원과 동계전지 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하동체육관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며 관계자들과 선수들을 격려한다.
오는 15일에는 AI 차단방역을 위해 전남도계 등에 설치된 거점방역시설 6곳을 방문하고, 오후에는 지난해 개장한 금오산 기슭의 빅스윙 운영 실태와 안전문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하동군 관계자는 “군수 부재 시 군정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부군수가 직접 현장을 챙기고 있다”며 “군정을 이끄는 만큼 직원들도 흔들림 없는 업무 추진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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