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한경희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은 화원면지역 생활하수를 인근 하천에 무단 방류함으로써 토양 오염이 가속화되고 금호호의 수질오염이 증가함에 따라 생활하수의 적정처리로 하천내 악취해소 및 금호호의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화원면 하수처리장 및 관거정비공사에 대한 설계를 완료하고 사업을 시행한다.
면지역에서 발생되는 생활하수를 인근 하천에 무단 방류함으로써 토양 오염이 가속화되고 금호호의 수질오염이 증가함에 따라 생활하수의 적정처리로 하천내 악취해소 및 금호호의 수질오염을 방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있다.
처리장 시설규모 480톤/일와 차집관로 및 하수관거 11.8km를 2011년 10월 착공, 3개년간 총사업비 180억 원을 투입해 2014년 준공 계획이다.
그동안 해남군에서는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기획재정부, 환경부 등)를 수차례 방문, 2012년도에 소요되는 예산 23억원 중 국비 16억원을 확보하는 등 예산 확보에 전력을 기울였다.
군 관계자는 “화원면 하수처리장시설이 가동되면 하천의 악취해소 및 금호호의 수질이 개선돼 주거환경개선 및 적정 수질의 농업용수 공급과 매년 찾아오는 철새도래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희 기자 mayway1@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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