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취리히=AFP)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 포르투갈)가 2016 FIFA 최고 남자 축구 선수로 선정됐다. 포르투갈과 레알 마드리드의 스타가 또 다른 상을 수상하게 된 것.
호날두는 프랑스의 앙뜨완 그레이즈만(Antoine Greizmann)과 아르헨티나의 바르셀로나 라이벌인 라이오넬 메시(Lionel Messi)를 누르고 이와 같은 영예를 얻었다.
호나우두는 챔피언스 리그에서 소속팀이 3번째 우승을 거두면서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12경기 중 16골을 집어넣었기 때문이다. 또한 유로 2016에서도 포르투갈을 승리로 이끌었다.
호나우드는 "내 커리어에 있어 2016년은 가장 좋은 해였다"고 지아니 인판티노 FA 회장으로부터 상을 수여 받으며 이와 같이 전했다.
취리히에서 수상식 무대에 오른 그는 개인적으로도 스포츠로도 좋은 해였다"고 전했다.
호나우두는 FIFA의 최고의 남자 선수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초의 선수이다. FA가 프랑스 축구잡지와 함께 한 발롱도르 시상을 끝내고 자체적으로 상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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