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진주시는 금호지공원을 호수변 산책과 아름다운 수변경관과 연꽃을 감상할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보행교 설치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금산면에 위치한 금호지공원은 금호저수지와 월아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금산면 주민뿐만 아니라 외지에서도 많이 찾는 진주시 명소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재정지원건의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해 지난해 실시설계 및 관련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지난 9월 보행교 설치공사에 착수했다.
현재 보행교 설치공사에 편입되는 토지소유자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설득해 1월 중 토지 사용이 가능해져 향후 공사 추진은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공사차량 등으로 인한 주민불편과 안전사고에 유의해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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